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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母가 '더 글로리' 바둑 자문, 송혜교와 겹쳐 보여…가슴에 콕"

작성일: 2023.03.16 10:15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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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세아와 모친 김상순 씨. 제공| 윤세아 인스타그램
▲ 윤세아와 모친 김상순 씨. 제공| 윤세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윤세아가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바둑 자문을 맡은 어머니 김상순 아마 여류국수에 뿌듯한 감정을 드러냈다. 

윤세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이름이 나오는 '더 글로리' 엔딩 크레딧을 무한 반복했다며 "엔딩 크레딧을 끝없이 돌려보기는 처음이다. 엄마의 성함이 새삼스레 가슴에 콕 박힌다. 초대여류국수를 지내시고 평생을 바둑계에 몸담아오신 어머니께서 '더 글로리' 바둑 자문으로 함께 하셨다"라고 밝혔다. 

▲ '더 글로리' 스틸. 제공| 넷플릭스
▲ '더 글로리' 스틸. 제공| 넷플릭스

그는 "다부진 자세로 바둑을 두던 동은(송혜교)에게서 사진으로 보던 엄마의 젊은 모습이 아른아른 겹쳐 보인다"라며 "중요한 시합마다 엄마의 손에 끼워져 있던 반지를 소중히 간직해왔다. 오늘은 그 사진 속의 반지를 살며시 꺼내어 만지작거리며 엄마의 인생을 그려본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도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시고 당신은 행복하다 하시는 어머니. 또다시 태어나도 꼭 바둑을 하시겠다는 우리 엄마. 자랑스럽다. 존경한다. 사랑한다. 맘껏 자랑한다"라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 출처| 윤세아 인스타그램
▲ 출처| 윤세아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윤세아는 어머니 김상순 아마 여류국수의 젊은 시절을 담은 흑백사진과 그의 이름이 담긴 '더 글로리' 엔딩 크레딧 사진, 반지를 끼고 바둑을 두는 김상순 여류국수의 손과 그 반지를 낀 자신의 손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바둑 잡지 '월간 바둑' 3월호를 통해 배우 윤세아의 어머니 김상순 씨가 '더 글로리'에 바둑 자문을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자 윤세아는 16일 "어머니는 '더 글로리' 바둑 관련 자료조사 자문으로 참여하신 거다. 송혜교를 직접 만나 바둑을 가르쳐 주신 일은 없다"라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며 "누군가의 노력에 흠을 낼까 싶어 말씀드린다. 세아는 진땀 중"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10일 파트2 공개 후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는 박연진(임지연)의 남편인 하도영(정성일)에게 접근하기 위해 주여정(이도현)에게 바둑을 배운다. 바둑은 세 사람의 접점이 되는 동시에 주여정이 문동은의 방문을 확인하는 역할,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역할을 하며 극 내내 중심 소재로 사용됐다. 

한편, 김상순 아마 여류국수는 1975년 제1회 아마 여류국수전에서 우승한 초대 아마 여류국수로, 딸 윤세아 또한 모친의 영향을 받아 평소 바둑을 즐겨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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