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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주주총회의 날…'창업자' 이수만, 주주 앞에서 목소리 낼까

작성일: 2023.03.31 05:5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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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 제공|SM엔터테인먼트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정기주주총회를 여는 가운데, SM 창업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해 목소리를 낼지 관심사다.

SM은 31일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D타워 2층에서 제28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SM 현 경영진이 추천한 장철혁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지원 SM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 등 사내이사 3인,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승민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등 사외이사 5인과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운용회사 대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건이 의안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당초 이수만에게 14.8%의 지분을 넘겨받고 최대주주가 된 하이브가 이수만과 함께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추천해 표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으나 인수를 중단하면서 주주제안도 철회됐다.

이성수, 탁영준 현 공동대표이사는 SM 총괄 프로듀서 체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매니지먼트, A&R에서 SM을 이끌어 온 바 있어 경영진 사퇴 이후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일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수의 경우 SM 경영권 분쟁 중 “허락해 주신다면 A&R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이브에 넘긴 뒤에도 지분 3.8%를 보유한 이수만이 이날 주주총회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이수만이 주주총회장을 찾아 주주들에게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반면 이수만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주주총회 참석은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을 아껴 주주총회 직전에서야 참석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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