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6차전에 멘붕왔다…빨리 문제점 찾아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생각한 것 이상으로 더 거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단 전체가 당혹감을 느낄 정도였다.
새크라멘토 킹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을 앞두고 스티브 커 감독은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에게 경고했다. "새크라멘토는 다른 레벨로 6차전에 임할 것이다.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고, 어떻게든 이기려들게 뻔하다"며 말이다.
그럼에도 새크라멘토 화력을 걷잡을 수 없었다. 결국 99-118, 가비지 타임 대패가 일어났다. 시리즈는 최종전인 7차전까지 간다.
골든스테이트가 6차전을 잡았으면 시리즈는 그대로 끝날 수 있었다. 이제 장소는 톱 시드인 새크라멘토 홈에서 열린다. 분위기도 넘어갔다.
스테픈 커리는 "우리는 정신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었다. 새크라멘토 선수들이 이걸 잘 이용했다. 일찍부터 공격에서 추진력을 얻었다"며 "우리의 문제가 에너지 레벨에 있는지, 집중력이 떨어졌는지는 자세히 모르겠다. 분명한 건 이 패배에서 빨리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고 돌아봤다.
이어 "스스로 솔직해져야 한다. 우리는 6차전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하지 않았고 결국 졌다"고 한탄했다.
케본 루니는 작은 것에 소홀한 게 대패로 이어졌다고 봤다. "열심히 했지만, 현명하게는 하지 못했다. 우리의 게임 계획을 실행하지도 못했다.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작은 것부터 집중해야 한다. 박스아웃 같은 일 말이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너무 많이 놓쳤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공수 총체적 난국이었다. 공격에선 커 감독 체제 골든스테이트 플레이오프 역사상 두 번째로 낮은 야투성공률 37.2%에 그쳤다. 수비는 새크라멘토가 자랑하는 '캔터키 듀오' 디애런 팍스(26득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말릭 몽크(28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에게 너무 휘둘렸다.
커 감독은 "새크라멘토 공격에 잘 대응하지 못했다. 수비가 그다지 견고하지 않았다. 6차전 비디오를 보고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아낼 거다"고 반격을 다짐했다.
클레이 톰슨 역시 시리즈는 끝나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이 5월 1일(한국시간) 열리는 7차전에서 나올 거라 예상한다.
톰슨은 "6차전 패배가 이번 시리즈 네 번째 패배는 아니다. 7차전에서 우리는 챔피언처럼 나설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
깜짝! 현역 여자 농구 선수, 성인 유료 구독 플랫폼 개설?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공개 예정" 직접 의혹 부인
2026-05-23
-
'충격' 29세 스타의 비극적인 죽음...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클라크→경찰은 '약물 과다 복용' 가능성 시사
2026-05-13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