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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마동석 "이준혁, 윤계상·손석구처럼 삶 갈아넣는 연기"[인터뷰④]

작성일: 2023.05.24 13:3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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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석. 제공 ㅣ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마동석. 제공 ㅣ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3편의 빌런 이준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개봉을 앞둔 마동석은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동석은 이날 '범죄도시3' 빌런의 차별점에 대해 "1편의 윤계상 배우도 너무 훌륭하게 연기를 해줬다. 장첸에 맞는 연기와 외형적인 것부터 내면적인것까지 잘 완성시켜줬다. 2편의 손석구 배우도 200% 해줬다. 이들이 본능에 의해 짐승처럼 움직이는 악역이라면 이번에는 머리를 많이 쓰고 전략을 짜고 지능적인데 저는 그런사람이 제일 상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폭력석도 강하고 무력도 센 사람이 있다면 상대하기 힘들겠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의외의 복병처럼 또 하나의 빌런이 나오면서 꼭지점이 생긴다. 스토리를 만들다보면 어떨 때는 최종 꼭지점이 하나가 될 때가 있고 두 명의 날을 세워서 한 명은 지략과 무력, 한 명은 암살자 형태로 만들어서 하고 싶었다. 제가 기획을 할때도 이렇게 두명이 동등하게 가려고 노력했지만 막상 시나리오 쓸 땐 모른다. 최대한 맞춰서 각색했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이준혁 배우는 영화 '신과 함께'를 같이 했다. 저는 그런 면이 있다. 소통도 잘 되고 사람 성품도 좋으면서 서로 일할 때 즐겁게 할 수 있는 배우를 찾는 편이다. 준혁이가 사람도 너무 좋은데다 열정도 많다. 1~2편에 나온 윤계상, 손석구 배우가 자기들 삶을 갈아넣듯이 연기를 했는데 준혁이도 약간 그런 스타일이다. 꼭 한번 준혁이 얼굴을 '저 사람 이준혁이야?'하고 바꿔드리고 싶었다. 전화를 해서 캐스팅 하게 됐는데 너무 감사하게 'OK' 하고, 훌륭하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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