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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후 더 단단해진 드림캐쳐 "아포칼립스 마지막 시리즈…희로애락 다 담았다"[종합]

작성일: 2023.05.24 17:1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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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캐쳐.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재계약 후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드림캐쳐는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기념관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프롬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팀과 자신들의 앨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드림캐쳐는 지난해 11월 멤버 전원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에 대해 지유는 "드림캐쳐가 재계약을 하고 처음내는 앨범이다 굉장히 많이 떨리고 기대된다. 대중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드림캐쳐 지유.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지유.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시연.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시연.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이어 그는 타이틀곡 무대를 마친 후 "유현이 처음 도입부 때 울컥했다. 저희가 재계약을 하고 처음 낸 앨범이기 때문에 7명이 다 같이 무대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고맙고 소중했다"고 했다. 

지유는 "회사에서 저희를 놓지 않고 끝까지 이끌어 주신게 너무 감사했다. 또 저희가 재계약 시즌에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멤버들과 '우리가 우리의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는데 흩어져서 되겠냐'는 말을 했고, 콘서트가 끝난 후 재계약을 하기로 확정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연은 "저희 드림캐쳐를 놓고 싶지 않았다. 당연하다는 듯이 재계약을 했다. 회사에서도 저희의 건강과 의식주를 많이 신경써 주셨다.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7명의 멤버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했다. 

▲ 드림캐쳐 가현.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가현.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가현은 "언니들이랑 다같이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드림캐쳐가 계절감에 맞게 청량하게 찾아올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신보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2집 '아포칼립스: 세이브 어스',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팔로우 어스'에 이어 아포칼립스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드림캐쳐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프롬 어스'는 아포칼립스 마지막 시리즈로 인간의 감정을 풀어낸 앨범이다. 모든 것들이 지난 후 남은 것은 결국 원초적인 인간의 마음뿐이라는 것에서 시작했다. 또 우리가 한 일에 대해 책임감과 경각심을 가지자는 뜻을 담았다.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행복, 환희, 혼란, 분노, 사랑 등의 감정에 대해 다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본보야지'를 비롯해 '인트로: 프롬 어스', '데미안', '프러포즈', '투유'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본보야지'는 프랑스어로 긴 여행을 잘 다녀오라는 뜻이다. 상대방을 위해 환희의 마음으로 기꺼이 떠나려는 나에게 본 보야지라고 말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 드림캐쳐 수아.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수아.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한동.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한동.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수아는 타이틀곡의 이미지에 대해 "기존 드림캐쳐의 퍼포먼스는 다크한 이미지인데 이번엔 안무는 물론 멤버들의 변화된 표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앨범에 희로애락이 담겨있는데, 이 희로애락이 타이틀곡 '본보야지' 3분 안에 다 담겼다"고 설명했다. 

가현은 밝은 곡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콘셉트는 되게 자신있었다. 저희 언니들이 밝은 것도 잘한다. 근데 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저희가 새로운 표정을 무대에서 보여드렸을 때 너무 색다르다고 받아들이지 않을까 조금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드림캐쳐는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 콘셉트로 퇴폐미 넘치는 곡이라고 했다. 수아는 "제가 평소에 하고 싶은 게 확실히 있어서 회사에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퇴폐적이고 섹시하고 피와 잘어울리는 드림캐쳐의 모습이다"라며 "저희가 서른이 되어서 팬분들이 이런 섹시미를 좋아해주신다. 제 직업이 가수니까 노래로 한 번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드림캐쳐 유현.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유현.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다미.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 드림캐쳐 다미. 제공| 드림캐쳐컴퍼니

해외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온 드림캐쳐는 해외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표현했다. 

한동은 "(해외투어를) 갈 때마다 팬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항상 새벽부터 밖에 줄을 서 계신다. 무대를 할 때 쯤에는 이미 지치셨을 것 같은데 저희가 무대를 하자마자 에너지가 느껴져서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또 시연은 "무대를 할수록 노련미가 생기는 것 같다. 회사 식구들이 오랜만에 저희의 공연을 봤는데 저희가 많이 늘었다고 해주셔서 '아주 잘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드림캐쳐의 아포칼립스 마지막 시리즈 '아포칼립스: 프롬 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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