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결혼' 윤형렬♥박혜민, 9살 넘은 '뮤지컬 부부' "예쁘게 잘 살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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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뮤지컬 배우 윤형렬(40), 박혜민(31)이 결혼했다.
윤형렬과 박혜민은 22일 경기 남양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으로 부부가 됐다. 윤형렬은 최근 "앞으로 제 여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서 결혼한다"라면서도 신부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윤형렬을 반하게 한 '소중한 사람'은 바로 박혜민이었다. 두 사람은 2022년 뮤지컬 '싯다르타', '브람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음악을 공통 분모로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뮤지컬계를 이끄는 두 배우의 결혼인 만큼 결혼식 역시 한 편의 뮤지컬처럼 화려하게 꾸며졌다.
윤형렬, 박혜민이 '알라딘' OST '어 홀 뉴 월드'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렀다. 또한 뮤지컬계 대표 '사랑꾼 부부' 손준호-김소현과 마이클리, 바이올리니스트 쿤이 축가로 두 사람을 축하했고, 두 사람과 '싯다르타'에 함께 출연한 플라워 고유진도 축가로 하나가 된 두 사람을 축복했다.
윤형렬은 결혼을 알리며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저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아내' 박혜민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과 사랑을 키워오면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이제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여자의 남자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새로운 시작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해 더욱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을 하루 앞두고는 "간다. 유부의 세계로"라고 너스레를 떨며 "결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고맙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혜민은 결혼식을 올린 후 "너무너무 감사하다. 저희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윤형렬은 2006년 '기억의 나무'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마리 앙투아네트', '모차르트!' 등 대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박혜민은 2010년 뮤지컬 '부용지애'로 데뷔, '브람스', '왕의 나라', '기적소리', '싯다르타' 등에 출연했다. 2016년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고, 2020년에는 팝페라 가수로 곡을 발표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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