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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케이티 없이 칸 레드카펫 입성…'화란', 화려한 칸 데뷔[종합]

작성일: 2023.05.25 12:3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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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란' 레드카펫.  ⓒ게티이미지
▲ '화란' 레드카펫. ⓒ게티이미지
▲ 칸 영화제에 입성한 송중기.  ⓒ게티 이미지
▲ 칸 영화제에 입성한 송중기. ⓒ게티 이미지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송중기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입성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9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남부 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화란'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화란'으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송중기를 비롯해 홍사빈, 비비(김형서)와 영화 '화란'의 김창훈 감독,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와 '화란' 공동 제작사이자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의 황기용 대표가 참석했다. 

▲ 칸 영화제에 입성한 송중기.  ⓒ게티 이미지
▲ 칸 영화제에 입성한 송중기. ⓒ게티 이미지

이날 '화란'팀은 영화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블랙 의상을 선택했다. 송중기는 흰 셔츠에 검은 수트, 나비넥타이를 하고 현장에 등장,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칸 레드카펫에 입성했다. 그는 브이를 하거나 배우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는 등 여유로운 태도로 레드카펫 행사를 마쳤다. 

당초 송중기의 아내이자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도 레드카펫에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임신 9개월 차 만삭인 케이티는 영화에 폭력적인 장면이 많은 것을 고려해 시사회에도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칸 영화제 참석한 비비.  ⓒ게티이미지
▲ 칸 영화제 참석한 비비. ⓒ게티이미지
▲ 칸 레드카펫에 오른 비비(김형서). ⓒ게티이미지
▲ 칸 레드카펫에 오른 비비(김형서). ⓒ게티이미지

비비 역시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하나로 묶은 머리로 깔끔한 느낌을 준 비비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민소매 끈 원피스를 입어 반전 뒤태로 파격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레드카펫에 앞서 이날 오전 드뷔시 극장에서는 '화란' 프리미어 상영회가 진행됐다. 천여 석의 객석은 거의 가득 찬 상태였다. 송중기는 상영 전 김 감독을 비롯해 김형서, 홍사빈 등과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영화가 끝나자 관객들은 배우·제작진에게 약 4분에 달하는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송중기는 조직 중간보스 치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칸 영화제 '화란'.  ⓒ게티이미지
▲ 칸 영화제 '화란'. ⓒ게티이미지
▲ 칸 영화제 홍사빈, 송중기. ⓒ게티 이미지
▲ 칸 영화제 홍사빈, 송중기.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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