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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화란', 2년 연속 칸 진출…카카오엔터-사나이픽처스 '글로벌 눈도장'

작성일: 2023.05.25 16:0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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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란' 레드카펫.  ⓒ게티이미지
▲ '화란' 레드카펫.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사나이픽처스에서 협업한 영화 '화란'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면서 2년 연속 칸 영화제 진출 쾌거를 이뤄 눈길을 모은다.

올해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 '화란'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아 전세계 영화인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은 사나이픽처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와 손을 잡은 이후 지난해 '헌트'의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진출에 이어 2년 연속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카카오엔터와 사나이픽처스는 2019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모회사 사정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사나이픽처스를 카카오엔터가 인수한 것. 이후 재무 안정성을 토대로 카카오엔터 지원 하에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에 몰두해 3년 만에 맺은 결실이 '헌트'다.

이처럼 카카오엔터와 사나이픽처스는 지난해 '헌트', 올해 '화란'까지 칸 영화제에 올리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영화제를 발판으로 전세계 영화 시장에 눈도장을 찍으며 글로벌 멀티 스튜디오로 영향력을 뻗어나가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본사로서 크리에이터들이 작품 제작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체계적인 시스템, 인프라,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작품의 IP와 기획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해 글로벌향 슈퍼IP를 기획하고 제작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엔터와 사나이픽처스의 협업은 '야행'(가제), '크로스', '리볼버'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다른 산하 제작사인 바람픽쳐스와 공동 제작하는 '최악의 악'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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