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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블리, 음주방송 중 '119 장난전화'…뭘 잘못했냐더니 "깊이 반성"

작성일: 2023.05.25 19:3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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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 블리. 출처| BJ 블리 SNS
▲ BJ 블리. 출처| BJ 블리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 블리(정은혜, 24)가 음주 방송을 하던 도중 119에 장난 전화를 건 것이 논란이 되자 결국 사과했다. 

BJ 블리는 지난 23일 아프리카TV에서 술을 마시고 라이브 방송을 하며 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도중 많은 돈을 후원해 주는 팬이 아프다고 하자 "아프다고요? 야 너네 안 되겠어. 너네 집 근처 119 다 불러. 아프다니까 X됐어"라며 "내가 부를게요. XX 아프지마"라고 말하며 119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119 요원이 바로 전화를 받자 "아 잠시만 바로 받네 119. 바로 받을 줄 몰라가지고"라고 했다. 또 119 요원이 위치를 묻자 "지금 어디지? 다시 전화할게요"라며 전화를 끊었고, 요원이 다시 전화를 걸었으나 BJ 블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해당 방송을 보던 누리꾼들은 "진짜 119에 전화를 건 거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에 BJ 블리는 "그럴 수 있잖아. 너네 너무 꽉 막혔다. 내가 뭘 잘못했어요 여러분?"이라고 했다. 

또한 공익제보를 하겠다는 한 누리꾼에게는 "공익제보 하든가 말든가. 제발 공익제보 해라 XX들아"라고 짜증을 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논란이 불거졌고, BJ 블리는 많은 비난을 받았다. 결국 BJ 블리는 24일 자신의 채널에 '119 전화 관련 말씀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정신 차리고 상황을 파악하느라 공지가 늦어진 점 우선 죄송하다. 어제 술먹방 중 열혈분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앰뷸런스를 불러주려다가 주소를 모른다는 게 뒤늦게 생각나서 전화를 급하게 끊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술을 많이 마신 상태로 깊게 생각하지 못한채 119에 전화를 했다. 의도는 장난 전화가 아니었지만 제가 했던 행동을 보면 제가 봐도 장난 전화로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깊게 반성하고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공익제보 할거면 하라고 욕설을 내뱉었던건 매주 화요일마다 하는 공익제보 방송 콘텐츠를 말한 것이었고 119 전화랑은 무관했던 발언이다. 앞으로 언행에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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