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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故서세원 사망 의혹 제기 "캄보디아 로열패밀리 관련 있나"

작성일: 2023.05.26 10:5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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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서세원 편. 제공|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서세원 편.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고(故) 서세원의 사망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친다. 

2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고 서세원 사망 의혹을 다룬다.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목사이자 사업가로 활동하다 지난달 20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캄보디아 경찰은 서세원의 사인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정지라며,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고인이 비타민 수액을 맞던 중 쇼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는 간단한 혈액 검사도 없이 시신이 서둘러 화장 처리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제작진은 고인이 사망한 장소인 병원에 대한 의구심도 놓지 못한다. 해당 병원은 성형외과 간판이 걸려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운영 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등록증이 나오긴 했지만 전문 의료진이 부재했다는 것. 

병원 대표(운영이사)로 알려진 교민 사업가 김모 씨는 "사망 당일 서세원과 함께 있었지만 이후 자리를 비웠다"라며 프로포폴 등 서세원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밝힌다. 

제작진은 캄보디아 취재 과정에서 만난 제보자들이 믿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놨다고 주장한다. 

해당 병원의 전임 대표였던 A씨가 병원 운영을 준비하던 지난해 10월 극단적 선택을 했고, 2년 전에는 이곳에서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는 B씨가 몇 달 후 사망했다는 것. 

심지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사망에 대한 의문과 캄보디아 로열패밀리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해 파문을 예고한다. 

이 병원은 2018년 NK BIO CAM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원했는데, 병원 건물의 소유자는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처남이자 내무부 차관인 본리앙이라고. 병원의 초대 이사가 훈센 총리의 여동생인 훈 본튼과 남편인 본리앙과 친분을 내세워 이 병원을 개설했고, 실제로 병원의 사업자등록증에 훈 본튼, 본리앙 부부의 이름이 디렉터로 올라와 있다고.

게다가 제작진은 두 사람의 딸인 보파 역시 병원이 개원했을 때부터 임원으로 일해왔으며, 서세원 씨가 사망할 당시에도 병원에 있었다며 "혹시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취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협조적이지 않았던 것은 이 로열패밀리와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해 이후 진실게임에 관심이 쏠린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2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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