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투어'. 제공| MBN, 채널S, 라이프타임
▲ '독박투어'. 제공| MBN, 채널S, 라이프타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독박여행'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6월 3일 첫 방송하는 여행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로 뭉친다.

'독박투어'는 20년지기 '찐친' 5인이 베트남으로 떠난 20년 우정 여행을 그린다.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복불복 게임'을 통해 출연자가 사비로 내는 파격 콘셉트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세윤은 "독박자로 당첨될 것을 대비해 예산을 얼마나 준비했냐?"라는 질문에 "200만 원을 넘기면 그건 독박이 아니다"라면서 선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김대희와 나머지 멤버들도 대체로 100만원 안팎의 예산을 준비해, '독박'에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년지기인만큼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5인은 '짠돌이'로 김대희, 홍인규를 가장 많이 지목했고, 돈을 잘 쓰는 멤버로는 김준호를 꼽았다. 이들이 '복불복 게임'을 통해 독박자로 당첨됐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독박투어'의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는 "미국을 가보고 싶다"라며 "코미디언으로서, 해외의 방송이나 공연 등에 초대받아 일도 할 겸 여행하러 가고 싶다"라고 야심찬 '여행 로망'을 밝혔다. 손흥민의 팬이자 축구 팬인 홍인규는 "독박 미션으로 토트넘 경기 티켓 쏘기를 해보고 싶다. 유럽에 한번도 못 가봐서 가고 싶다"라는 로망을 밝혔다. 김대희와 장동민은 "골프 투어를 해보고 싶다"라고, 유세윤은 "한 달간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들은 "찐친들이 가식 없이 편안하게 여행하는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 여행이 될 것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독박투어'는 6월 3일 오후 9시 30분 MBN·채널S·라이프타임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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