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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백시 전속계약 분쟁에도 컴백 '이상무' "단체 리얼리티 촬영"

작성일: 2023.06.08 14:3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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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스포티비뉴스DB
▲ 엑소.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엑소가 첸, 백현, 시우민의 전속계약 분쟁에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소는 국내 모처에서 단체 리얼리티 촬영에 나선다. 멤버들이 8일 김포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는 “엑소가 단체 리얼리티 촬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소는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완전체로 앨범을 낼 예정이었으나 카이가 갑작스럽게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되면서 카이를 제외한 7인이 활동한다.

백현, 시우민, 첸은 엑소 컴백을 앞둔 가운데 정산 자료 사본 미제공, 노예계약 강요 등을 이유로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2007년 10월, 2011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받았는데도 이를 무시한 불공정 계약 행위가 SM에서 버젓이 행해져왔다”고 주장하며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또한 세 사람은 백현의 전속계약서 일부를 공개하며 SM의 회유와 강압 속에 체념하는 마음으로 S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도 주장했다.

반면 SM은 “세 사람에게 접근해 허위 정보, 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라며 불순한 의도를 가진 외부 세력의 개입으로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엑소는 기존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재계약이 전혀 강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가며 당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 신규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은 멤버가 있다는 사실이 그 방증이라고 맞섰다.

양측의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엑소 활동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의견만큼은 한뜻이다. 세 사람은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다음 날에도 다른 멤버들과 엑소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SM은 “엑소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팬분들이 기대하는 엑소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고, 첸, 백현, 시우민 역시 “저희는 그 무엇보다 엑소 멤버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저희 인생의 절반을 멤버들과 동고동락하고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저희가 그런 멤버들을 배신하는 행위는 절대 없을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엑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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