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정우성, 올해 특별출연만 3번째…몸 사리지 않는 '의리남'[초점S]

작성일: 2023.09.17 08:00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보호자' 정우성 감독.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보호자' 정우성 감독.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올 한해 3편의 영화에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우성은 14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 송강호가 연기한 김 감독의 선배 감독으로 나서며 광기의 열연을 펼쳤다. '놈놈놈'에 이어 호흡을 맞춘 송강호 역시 정우성의 활약에 대해 "이번에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영화 '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에도 김희선이 연기한 주인공 일영의 헤어진 아이 아빠로 등장해 코믹한 활약을 펼쳤다. 잘생긴 '땅꾼' 역을 맡은 그는 뱀에 물려 세상을 떠나는 우스꽝스러운 연기를 소화하며 폭소를 더했다.

심지어 '달짝지근해'의 개봉일은 정우성의 연출 데뷔작 '보호자'와 같은 날. 경쟁작에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올 상반기에는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에 멧돼지 역으로 특별출연에 나섰다. 감독도 놀랄 열정으로 여러 버전의 멧돼지 연기를 준비해 웃음을 줬다는 후문. 

▲ 박성광(왼쪽), 정우성. 출처ㅣ박성광 SNS
▲ 박성광(왼쪽), 정우성. 출처ㅣ박성광 SNS

박성웅은 정우성 출연 과정에 대해 "카메오 캐스팅에 만장일치로 정우성을 원했다. 정우성에게 말하기를 주저했는데, 먼저 소식을 전해듣고는 '엑스트라 한 명 필요하다고 들었다.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흔쾌히 연락을 줬다"며 정우성의 의리에 감동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올 한해 감독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정우성은 '의리의 특별출연'으로 1년 내내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27일 개봉할 '거미집'의 관객들 역시 정우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