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F9 탈퇴' 로운 "크고 작은 오해 해명 못해…상처받은 팬들 죄송"[전문]

작성일: 2023.09.18 15:37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로운.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 로운.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F9을 탈퇴한 로운이 심경을 밝혔다. 

로운은 18이 SF9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용기 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로운을 비롯한 SF9 멤버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FNC엔터테인먼트와 첫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됐다. 이미 FNC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한 SF9은 로운이 탈퇴하고 8인조로 팀을 재정비한다. 

로운은 SF9으로 활동하며 '이 연애는 불가항력', '내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SF9 활동에 불참하는 일이 잦아졌고, 무대에서도 예전처럼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로운이 SF9 활동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일부 팬들의 볼멘 소리도 이어졌다. 

그는 첫 전속계약 기간을 마무리하며 SF9을 결국 탈퇴했다. 그는 "크고 작은 오해들을 하나하나 해명할 수 없었던 답답함도 있었고 언젠가는 진정성이 전달이 되리라 생각하며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을 했던 지난날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분명 관심을 받고 응원을 받는 만큼 미움을 살 수도 있다는 걸 이해는 하지만 제가 조금 여린가 보다. 때에 따라 오해가 생기면 아니라고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항상 숨기만 바빴던 지난날들이었다"라며 "그런 저의 안일한 태도에 상처받고 서운함을 느낀 팬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로운은 "올해로 27. 새롭게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 정말 막막했던 것 같은데 용기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배우 활동에 전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27살의 김석우가 책임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끔 지켜봐달라.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저 그대로일 것"이라며 "저는 진심으로 여러분께 감사하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 로운. 출처| SF9 팬카페
▲ 로운. 출처| SF9 팬카페

다음은 로운의 자필 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로운입니다.

어떤 단어로 시작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사실은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활동을 하고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며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제가 조금은 더 익숙해진 것 같아요.

크고 작은 오해들을 하나하나 해명할 수 없었던 답답함도 있었고 언젠가는 진정성이 전달이 되리라 생각하며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을 했던 지난날이었습니다.

분명 관심을 받고 응원을 받는 만큼 미움을 살 수도 있다는 걸 이해는 하지만 제가 조금 여린가 봅니다. 때에 따라 오해가 생기면 아니라고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항상 숨기만 바빴던 지난날들이었네요. 그런 저의 안일한 태도에 상처받고 서운함을 느낀 팬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전과 다른 제 모습에 낯섦을 느끼셨다면 그 역시도 제가 숨어버린 탓에 서운함을 느끼셨을겁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7년간 하나하나 소중한 기억들 속에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 해왔습니다. 저의 인생을 돌아보면 글을 쓰는데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이 역시도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올해로 27. 새롭게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 정말 막막했던 것 같은데 용기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27살의 김석우가 책임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끔 지켜봐주세요.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저 그대로일 겁니다.

저는 진심으로 여러분께 감사해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