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무빙' 보다가 '한강'으로…좋은 게 좋은 것"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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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한강'의 이상이가 글로벌 인기에 대해 밝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의 배우 이상이가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한강'에 출연한 배우 이상이는 "시대가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집에서 TV를 나도 잘 안 본다. 주말드라마부터 셋톱박스 시대도 경험했는데 OTT를 계속 앞으로 하기 위해서는 짧은 호흡도 더 빨리 적응하고 변화를 계속 맞이하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중 '무빙'이 글로벌 인기를 끌었는데 공개 시기가 겹쳐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이상이는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는 명쾌한 대답을 내놨다. 그는 "'무빙'을 통해서 디즈니+에 많이 유입됐다는 기사를 봤다. '무빙' 위해서 결제하셨을 거고 다 보고 남는 시간에 돌리다가 '한강'을 보시지 않을까. 다 잘 되는 일이겠거니 생각했다"라며 "부담감을 느끼거나 그러진 않았다. 나도 OTT 보다 보면 이거 보다가 다른 거 보고 하니까.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사냥개들'부터 디즈니+ '한강'까지 글로벌 OTT 작품을 연이어 공개한 이상이는 "올해 디즈니와 넷플릭스 작품을 하나씩 했는데 둘다 오리지널이었다"라며 "가장 크게 바뀐 거는 SNS 팔로워수가 급등했다. 4-50만 정도에서 130만까지 올랐다. 댓글들이 메시지가 한글보다 외국어가 많아졌다. 무슨 뜻인진 모르겠지만 하트 눈웃음 붙어있으니 좋은 말이겠거니 한다"라고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OTT를 통해서 장르가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 미니시리즈나 주말 드라마가 가졌던 분위기나 유행을 벗어나 사이즈가 더 커진 것 같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쉬운 규모의 대본이 많아진 것 같다. '무빙' 초능력 보면서도 시장이 커졌구나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한강'은 한강경찰이 유람선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 된 밀수 범죄를 막는 이야기이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한강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액션 범죄 드라마다. 13일부터 매주 2화씩 공개되고 있으며 오는 27일 5, 6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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