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측 "부동산 매매 대금 85억 편취? 말도 안 되는 얘기" 강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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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부동산 매매 대금 85억 원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25일 스포티비뉴스에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법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비를 상대로 지난달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경기 화성 남양 뉴타운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비에게 팔았고, 비는 자금 조달을 위해 A씨에게 서울 이태원에 있는 자택을 매입해 달라고 제안했다. 서로가 서로의 건물을 파는 거래를 한 셈이다.
A씨는 지난해 5월 비의 이태원 자택을 85억 원에 매입했고, 비는 같은 해 7월 A씨의 남양 뉴타운 건물과 토지를 아버지 정모 씨의 명의로 235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A씨는 비의 집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채 매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가 유명인인데다, 집에는 아내인 김태희가 있어 공개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A씨는 집을 여러 차례 보여달라고 해 겨우 사진을 받았으나 실제 집과는 전혀 다른 허위 매물 사진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비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소액의 중고 거래도 물건을 확인하고서야 성사되는데 집 매매에 실물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집을 보여줬다는 증거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라고 "법적으로 강력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오는 11월 14년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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