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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인터뷰 영상]김현수 "이렇게 긴 연장전은 처음 해 본다"

작성일: 2016.07.07 11:0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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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김현수는 7일(한국 시간) LA 다저스전에서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다저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경기 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클럽 하우스 개방은 다른 팀과 다르다. 감독과 선수들이 클럽 하우스 밖에서 인터뷰한다. 벅 쇼월터 감독의 방침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LA 다저스와 3연전 앞의 2경기에서 경기 후 한국 기자들은 김현수를 만나지 못했다. 감독과 선수 인터뷰 동안에 먼저 클럽 하우스를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7(한국 시간) 한국 기자들은 김현수를 만날 수 있었다. 볼티모어로 이동하는 터라 먼저 나갈 수가 없어서 그랬다.

-최장 시간 연장전을 치렀는데.

연장전은 처음인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이렇게 긴 연장전은 처음이고 지치는 감이 있었지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좌완에게 안타가 없었는데.

첫 두 타석에세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고 생각되고 이후에 준비가 안되나 그런 생각을 했다. 조금 더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앞의 두 타석 외에 나머지 5타석은 낮 경기 타격에 영향을 받았는지.

전혀 그런 영향은 없다. 한번 두 번 치고 나서 타이밍이 늦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날, 오늘 초반 정타가 있었다.

정타가 나오면 좋은 것이다. 그러나 정타보다는 타이밍이다. 준비가 늦는 것 같다.

-낮 경기에 햇빛 때문에 수비에 어려움이 있는데 적응이 됐는지.

아니 저도 어려움을 겪는다.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어려운 수비가 있었다.

-이번 서부 원정(9연전)을 평가한다면.

아직 시즌 중간이라 끝나야 될 것 같다. 원정 경기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웠다. 현재 이기고 있으니까 이 기세를 이어 갔으면 한다.

-다저스타디움에서 한국 팬들이 많이 응원했다.

볼티모어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응원해 주고 있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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