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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전홍준 대표 맞고소 "외부세력·가스라이팅 사실 아냐"[공식]

작성일: 2023.11.01 16:2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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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피프티. 제공|어트랙트
▲ 피프티 피프티. 제공|어트랙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를 맞고소했다. 

1일 더기버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위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전홍준 대표에 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날 법무법인 화우는 "전홍준은 어트랙트 소속 유명 아이돌 그룹인 피프티피프티와의 사이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분쟁이 발생하자, 아무런 근거 없이 여러 언론매체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더기버스 대표이사인 안성일과 총괄이사인 백모씨를 상대로 '피프티피프티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거나, '어트랙트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하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한 외부세력이다'라는 등 허위사실에 기초한 명예훼손적 언동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화우는 "안성일 대표 등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어트랙트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유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더기버스 내지 안성일 대표의 영향력 하에 두고자 하는 일말의 의도도 없었다"고 했다.

다만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가 근접거리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각종 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멤버들과 부모들과의 신뢰 관계는 형성이 됐다고. 화우는 "안성일 대표 등은 여러 이유로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멤버들과 그 부모님들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시도 시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문의를 받기에 이르자, 안성일 대표 등으로서는 이를 매몰차게 거절할 수 없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관련 답변을 해준 사실만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법적 대응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화우는 "향후 업무적 피해 등을 점검하여 전홍준에 대한 무고와 업무방해 고소를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전홍준 등의 행태에 편승해 명예훼손적 발언을 계속해 온 일부 유투버들에 대한 고소 여부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부터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중이다. 지난달 키나만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으며,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3인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앞서 지난 7월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와 더기버스를 멤버 탈취 시도의 배후로 지목하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9월에는 서울중앙지법에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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