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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방탄소년단의 '황금빛 순간' 끝나지 않았다…2025년 완전체 멋있을 것"

작성일: 2023.11.03 11:16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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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정국. 제공| 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정국.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저와 방탄소년단의 '황금빛 순간'은 끝나지 않았다. 2025년 완전체 정말 멋있을 거다."

3일 정국은 첫 솔로 앨범 '골든'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앨범 발매 소감과 자신과 방탄소년단의 '황금빛 순간'에 대해 말했다. 

정국은 이날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앨범 '골든'을 발매한다. '골든'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를 비롯해 앞서 발매된 '세븐' 익스플릭트 버전과 클린 버전, '3D', 그리고 '클로즈 투 유', '예스 오어 노', '플리즈 돈트 체인지', '헤이트 유', '썸바디', '투 새드 투 댄스', '슛 글래스 오브 티어스'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에는 제목 그대로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너의 곁에 함께 하겠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세븐'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다시 정국과 손잡았다. 

'글로벌 팝스타'라는 수식어를 얻은 정국은 기존 팝스타들의 어떤 점을 계승하려고 했고, 어떤 부분에서 차별화를 시키려고 했냐는 질문에 "제가 '팝스타'의 정의를 내릴 수는 없을 것 같고, 다만 무대나 음악 그 자체를 즐기는 것 같은 게 떠오르는 것 같다. 저 또한 그런 부분들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비슷하게 느껴 주시는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국은 "음악적으로는 최근에 나왔던 싱글들 그리고 (이번) 타이틀곡까지 올드스쿨이거나 레트로한 리듬에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타일도 좀 섞어보고, 새롭게 해석해서 표현을 했다. 기존에 올드 팝의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또 상대적이겠지만 조금은 더 트렌디한 비트를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이제 무대를 보는 관객분들을 설득시키는 거는 제가 해야 될 일이니까. 더욱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글로벌 팝스타'라는 타이틀이 사실 아직까지 좀 부담스럽긴 한데, 그런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정국은 첫 솔로곡 '세븐'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연이어 발매한 '3D'로도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간 많은 성과를 이룬 정국은 자신이 앞으로 더 원하는 목표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국은 "저는 단순하게 그냥 아티스트로서 혹은 가수로서 많은 무대와 많은 장르에 계속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인 것 같다. 뭔가 누군가는 욕심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직 못해본 게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스로 진짜 인정이 되고 만족할 때까지 앞으로도 그냥 내가 가는 길만 보고 달려갈 것 같다"라며 "해보고 싶은 건 한 3시간 정도의 콘서트를 혼자 채울 수 있는 그런 멋진 가수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그룹으로서도 마찬가지지만 잘 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그리고, 저희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더 위로 가자'라는 말을 아미에게 했다. 함께 이루고 싶다"고 했다. 

▲ 방탄소년단 정국. 제공| 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정국. 제공|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정국은 데뷔 10주년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멤버들과 열심히 달려와서 그 시간들이 빠르게 느껴진다고 했다. 

정국은 "되게 열심히 살아왔고, 지난 시간 동안 하나의 순간을 고르는 게 참 어렵긴 한데, 그래도 저는 얘기했지만 콘서트 장에서 아미들과 함께 하나가 돼서 무대를 하고 같이 노래 부르고, 서로 이렇게 우리는 무대 위에서, 팬들은 무대 아래서 이렇게 서로 많은 에너지와 그런 걸 나누고 교감하고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지 않나 싶다"라고 10년 동안 방탄소년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이어 정국은 자신의 황금빛 순간으로 "많은 가수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는게 가장 큰 원동력이다. 그래서 그 순간마다 응원해주시는 아미분들과 함께 무대 서 있는 그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황금빛 순간'인 것 같다"고 꼽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앨범, 그리고 곡들을 준비하고 또 들려드리면서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하면서 '황금빛 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아직 저와 멤버들의 '황금빛 순간'은 끝이 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정국은 2025년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대해 "방탄소년단과 아미, 그리고 이 화양연화는 정말 뗄 레야 뗄 수 없는 그런 단어인 것 같은데, 물론 앨범 때문도 있지만 서로가 있기 때문에 사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가 솔로 싱글, 앨범을 내면서 여러 면에서 더 강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2025년에 방탄소년단이 다시 모이게 된다면 정말 멋있을 거다. 여러분들보다 제가 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은 이날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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