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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세력 확장…예능 점령한 '조인성 라인'[초점S]

작성일: 2023.11.22 22:0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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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사장3' 포스터(왼쪽), '콩콩팥팥' 포스터. 제공| tvN
▲ '어쩌다 사장3' 포스터(왼쪽), '콩콩팥팥' 포스터.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어쩌다 사장3'와 '콩콩팥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두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모두 '조인성 라인'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유재석 라인', '강호동 라인' 등 연예계에는 많은 '라인'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최근 예능의 대세로는 '조인성 라인'이 떠오르는 모양새다. '조인성 라인'에는 조인성을 필두로 차태현,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임주환, 도경수가 속해 있다. 

▲차태현(왼쪽), 조인성. 제공| tvN
▲차태현(왼쪽), 조인성. 제공| tvN

조인성과 차태현이 출연하는 '어쩌다 사장3'는 목요일을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출연하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는 금요일 밤을 책임지며 호평 속에 방영되고 있다. 또 임주환도 '어쩌다 사장3'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고, 최근 자리를 비운 도경수를 대신해 '콩콩팥팥'에 출연하며 빈자리를 가득 채워주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어쩌다 사장'은 슈퍼마켓 운영부터 요리까지 아우르는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에 이어 2023년 시즌3를 방영 중이다. 시즌1, 2와 시즌3의 차별점은 시즌3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해외로 진출했다는 것이다. 

'어쩌다 사장3'에서 두 사람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 일지에 도전했다. 이들은 한인 마트인 '아세아 마켓'에서 진심으로 손님들을 대하고, 손님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시즌1, 2의 경력을 살려 제법 능숙한 모습으로 한인 마트를 운영 중이다. 

▲ 김우빈, 김기방, 이광수, 도경수(왼쪽부터). 출처| 김우빈 SNS
▲ 김우빈, 김기방, 이광수, 도경수(왼쪽부터). 출처| 김우빈 SNS

그런가 하면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친한 친구들끼리 농사를 짓는 콘셉트에 맞춰 실제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뭉쳐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농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 농사가 잘되면 기뻐하고, 폭우가 쏟아져 농작물이 잘 자라지 않으면 아쉬워하는 등 농사를 통해 희로애락을 느끼며 매회를 거듭할 수록 '농알못'에서 '농사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맏형 김기방과 막내 도경수의 나이차는 12살 띠동갑이지만, 이들은 나이를 뛰어넘어 진정한 '찐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미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입증한 이광수는 여전히 '웃믕 치트키'로 활약하고 있으며, 김우빈도 은근한 4차원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경수는 형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마을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만드는 등 뛰어난 요리실력을 선보였고, 김기방은 숨겨진 예능감을 대방출하고 있다. 이처럼 이들은 큰 형 조인성 없이도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특히 차태현과 조인성이 직접 '콩콩팥팥'에 출연해 절친한 동생들과 남다른 추억을 쌓는다. 이들이 '콩콩팥팥'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벌써 팬들의 기대는 치솟고 있다. 

'어쩌다 사장'과 '콩콩팥팥'으로 예능을 점령한 일명 '조인성 라인'이 '콩콩팥팥'에서 뭉쳐 또 어떤 '절친 케미'를 선보일지, 또 두 프로그램 모두 좋은 성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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