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금빛 드레스로 '청룡 여왕' 피날레 "많은 의미…짧게 말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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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MC 자리를 떠나는 김혜수가 금빛 드레스로 청룡 여왕 아우라를 뽐냈다.
제44회 청룡영화상이 24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는 올 한 해 스크린을 빛낸 주역이 가득 자리를 채웠다.
이날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사회를 맡은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었다.
이날을 끝으로 청룡영화상 MC 무대를 떠나는 김혜수는 볼륨감을 과감하게 드러낸 금빛의 드레스를 입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화려한 금빛 목걸이와 귀걸이를 매치해 '청룡 여신'다운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김혜수는 "짧게 얘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특별하고 많은 의미를 주는 무대였다"라고 청룡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패턴이 들어간 재킷에 나비넥타이를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깔끔한 매력을 살린 유연석 역시 "선배님과 함께하는 무대가 오늘 특히 기대가 되고 연말 영화인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1993년 제14회부터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역사를 함께한 김혜수는1998년 제19회(진행 심혜진)를 제외하고 한 해도 빠짐없이 시상식 MC 자리를 지켜왔다. 이로써 김혜수는 올해까지 총 30회의 시상식을 빛내며 '최장 MC'의 기록을 세웠으나 30주년인 올해를 끝으로 사회자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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