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지드래곤 마약 무혐의, 누가 책임지나…활동할 수 있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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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던 가수 지드래곤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1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손해는 누가 책임지나"라고 소신 발언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아온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지드래곤은 10월 25일 경찰에 입건된 후 줄곧 결백을 호소해 왔는데, 자신의 말이 사실로 입증된 셈이다.
박명수는 "당당히 조사를 받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좋았다. 경찰 조사도 해야 하지만, 아무 증거 자료도 없이 언론에 (먼저) 나오는 게 문제"라며 "지드래곤이 상처를 받고, 또 물질적으로도 엄청난 손해를 볼텐데 그걸 누가 책임지냐. 본인이 안고 가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라고 했다.
또 "앞으로 정확한 근거가 있을 때 발표가 있어야 한다. 심증만으로는 당사자가 굉장히 힘들어진다"라며 "지드래곤이 아무 일 없이 연예 활동을 다시 할 수 있어 형으로서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바람났어'를 함께 발표하는 등 인연을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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