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라미란 "다이어트, 장렬히 실패…몸으로 웃겨드렸다"[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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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시민덕희' 라미란이 다이어트 실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라미란이 1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시민덕희' 속 비주얼에 대해 해명했다.
코미디의 여왕 라미란은 "개인적으로는 코미디에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옛날에 '정직한 후보' 뺴놓고는 코미디라고 생각해 놓고 한 작품이 거의 없다"라며 "상황이 웃기거나 이런 건 있어도 웃음을 유발하면서 해야겠다고 생각한 작품이 없다"라는 의외의 답변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라미란은 "재밌는 건 다른 분들이 많이 해주시니까. 몸으로 웃겨드렸다. 살을 못 빼서"라고 자폭하며 "그 당시 김성자씨 뉴스 나온 자료를 봤는데 너무 마르셨더라.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장렬히 실패로 돌아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의지가 있었냐는 물음에 그는 "의지는 항상 있다"라고 단박에 답하며 "다른 작품을 할 때도 인물 캐릭터가 통통하다거나 이런 건 거의 없다. 코미디일 때도 항상 늘 몸집이 있는 건 아니니까. 카메라에 잘 나오려면 슬림한 게 낫긴 하더라"라고 답했다.
라미란은 다이어트를 실패해 걱정하기도 했다며 "상황이 이런데 겉모습에서 깨거나 웃겨보일까봐 걱정했다. 찍을 때는 신난다고 찍었는데 너무 그것만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탁소 티셔츠가 조금 더 그래 보이기도 하더라. 실루엣이 드러나고 이래서 조금 살이 쪄 보이긴 하더라"라고 해명하면서도 "많이 찌긴 쪘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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