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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아이유도 팔았다…"동거한 사이라고" 거짓주장 '충격'[이슈S]

작성일: 2024.01.25 16:0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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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청조, 아이유. 출처| 채널A 방송 장면 캡처, EDAM엔터테인먼트
▲ 전청조, 아이유. 출처| 채널A 방송 장면 캡처, EDA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수십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가 가수 아이유와 거짓 친분을 주장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전청조의 경호원 역할을 하며 사기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A씨(27)의 4차 공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청조의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조카 B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B씨는 남현희 소개로 A씨와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에 따르면 이날 공판에서 A씨 변호인은 B씨에게 "'(전청조가) 유명 가수인 아이유와 동거까지 한 사이인데, 아이유가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 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한 적 있냐"고 물었고, B씨는 "고가 아파트라고만 들었다"며 "300억원대 집인데 선입금하면 10% 할인돼 30억원을 아낄 수 있다고 했다"고 답했다. 

A씨 변호인은 또 "전청조가 A씨에게 '(아이유와) 친밀한 관계다. 남 씨와 남 씨 딸이 아이유를 좋아해서 아이유 공연 VIP석에 데리고 가겠다'며 '티켓을 구입하라'고 지시한 것을 알고 있냐"고 물었고, B씨는 또한 "유명 연예인 콘서트 티켓팅은 휴대전화로 못한다고 했고, 해볼 수 있을 때까지만 해보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남현희 또한 경찰 조사에서 전청조가 아이유와 사귄 적이 있다며 유명인 인맥을 과시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청조는 자신이 재벌3세 남성이라고 속여 지난해 3월~10월 22명에게 27억2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5명에게 3억5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전청조 범죄수익을 관리하며 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전청조와 재혼 계획을 발표했던 남현희는 사기 공범으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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