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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7년 절연' 딸과 어색한 첫대면(아빠하고 나하고)

작성일: 2024.01.29 06:00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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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장면들. 이날 백일섭은 7년간 소식을 끊고 지냈던 딸과 대면한다. 제공|TV조선
▲ 31일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장면들. 이날 백일섭은 7년간 소식을 끊고 지냈던 딸과 대면한다.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졸혼 이후 7년간 절연했던 백일섭 부녀가 드디어 처음으로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평화로웠던 '무소음 부자' 박시후와 아버지 사이에는 역대급 싸움이 발생한다.

지난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백일섭의 딸이 방송 최초로 출연해 부모의 졸혼 이후 아버지와 연락을 하지 않았던 이유와 그동안의 심경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또, '아빠하고 나하고' 첫 '아들 대표' 박시후와 '1세대 모델 출신' 아버지가 등장해, 어릴 때는 누구보다 친했지만 지금은 어색하기만 한 부자 사이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될 9회 방송에서는 10년 만에 딸의 집을 방문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집에 도착한 백일섭은 딸 지은 씨와 몇 번이나 마주치지만 서로 못 본 척 스쳐 지나가며 시선을 마주하기 어색해한다. 이어 백일섭은 "난 사랑을 잘 모르겠다. 사랑을 잘 못 배웠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드디어 백일섭과 지은 씨는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갖게 되지만, 두 사람 모두 쉽게 입을 열지 못하며 서먹한 분위기만 감돈다. 먼저 용기를 낸 백일섭은 "살갑게 살면 되지 않나. 우린 너무 안 살갑게 살았다"며 입을 뗀다. 그러면서 "너는 항상 아빠한테 불만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에 딸 지은 씨는 "불만이 있는 게 아니고 어린 마음에 무서워서 그랬다"며 속을 털어놓는다. 이윽고 백일섭은 "우리 둘이 와인 한잔할 수 있니?"라고 딸과의 데이트를 제안한다. 과연 딸 지은 씨는 아빠가 건넨 손을 잡을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집 꾸미기에 진심'인 '무소음 부자' 박시후와 아버지의 치열한 언쟁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진 부자 싸움에 점점 언성이 높아지고 급기야 '부여 천하장사' 아빠가 폭발을 하고 만다. "한번 해봐? 시후는 아빠한테 안될 것 같은데?"라는 아버지의 도발에, 박시후는 "아빠는 나를 이겨야 기분 좋아하신다"라고 즉각 응수한다.

곧이어 박시후 부자의 팽팽한 팔씨름 접전이 벌어지는데, 경기가 끝난 뒤 박시후가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뚝뚝한 아들 박시후가 "마음이 아팠다. 아버지가 나이가 드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7년 절연' 백일섭 부녀의 첫 대화, 그리고 '무소음 부자' 박시후 부자의 치열한 팔씨름 대결이 펼쳐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9회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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