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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인종차별' 논란 영상 삭제 "필리핀 존중한다…불편함 드려 죄송"[전문]

작성일: 2024.02.06 09:09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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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양 유튜브 썸네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쯔양 유튜브 썸네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인종차별에 휩싸인 개그우먼 김지영의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쯔양은 5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1월 28일 업로드된 한국 코미디언과 함께한 영상으로 필리핀 시청자분들과 구독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쯔양은 "저는 필리핀을 정말 존중하고 필리핀에서 제 영상을 봐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가 의도와는 다르게 누군가에겐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필리핀 시청자분들과 영상을 시청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쯔양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며 "시청자분들께서 해주신 비판과 말씀 깊이 새겨듣고 앞으로 콘텐츠를 만들 때 더욱 고민하고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쯔양은 개그우먼 김지영과 함께 촬영한 먹방 콘텐츠 영상을 게재했다. 김지영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니투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이에 김지영은 쯔양의 영상에서도 어눌한 말투로 말을 했고, 이에 쯔양은 "어떻게 그렇게 하시는 거냐. 말투 흉내를 잘 내신다"고 했다. 

김지영은 쯔양에게 "필리핀 사람이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니퉁 캐릭터는 "인종차별을 한 것"이라며 "아직도 외국인의 어눌한 발음을 따라하면서 유머 소재로 삼는 게 인종차별인지 모르는 게 실망이다. 필리핀 사람들은 조롱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다음은 쯔양 유튜브 커뮤니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쯔양입니다

지난 1월 28일 업로드된 한국 코미디언과 함께한 영상으로 필리핀 시청자분들과 구독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필리핀을 정말 존중하고 필리핀에서 제 영상을 봐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가 의도와는 다르게 누군가에겐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필리핀 시청자분들과 영상을 시청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금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한 상태입니다 

시청자분들께서 해주신 비판과 말씀 깊이 새겨듣고 앞으로 콘텐츠를 만들 때 더욱 고민하고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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