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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X이천수, 요르단전 패배 작심 비판 "구경왔나…클린스만 물러나라"[종합]

작성일: 2024.02.07 16:2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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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왼쪽), 이천수.  ⓒ곽혜미 기자
▲ 이경규(왼쪽), 이천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이경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등 스타들이 아시안컵 4강 탈락 후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패배 후 일각에서는 클린스만 감독과 한국축구협회에 대한 책임론이 일었다. 

연예계에서도 아쉬움이 쏟아졌다. 특히 연예계에서도 축구 팬으로 잘 알려져 있고, 프로 축구선수를 사위로 두고 있는 이경규, 축구 국가대표팀 '선배'인 이천수 등 '축구 사랑 스타'들이 날선 반응을 토해냈다. 

이경규는 김환, 정찬민과 함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대표팀이 실점을 하거나 아쉬운 경기 내용을 보일 때마다 탄식하고, 마시던 물을 뿜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누구냐고"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 정도면 책임지고 물러나야지!"라며 "이렇게 만들어놨으면 물러나야지. 언제까지 해 먹을 거냐"라고 일침했다. 

다만 축구협회장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물러나라"라고 언급한 발언의 파장을 예상한 듯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 김영광, 이천수, 정조국(왼쪽부터). 출처| 이천수 유튜브 영상 캡처
▲ 김영광, 이천수, 정조국(왼쪽부터). 출처| 이천수 유튜브 영상 캡처

이천수는 더욱 예리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예선전부터 클린스만이 어떤 축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벤투는 빌드업을 요지로 욕먹더라도 자기만의 색깔을 가져갔다. 근데 클린스만은 오자마자 공격을 내세워서 망나니처럼 막 뛰어 들어가길래 공격을 하나 보다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공격하는 모습도 없다. 지고 있으면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가고, 벤치에서도 나가라고 한단 말이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고 편안하게 박수치고 있는 게 너무 답답하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이천수는 "수장과 사령탑이면 뭔가 부족한 게 있으면 빨리 지시해서 바꿔야 한다. 지고 있는데도 교체가 너무 늦다. 극적으로 선수들을 동기부여 하는 모습도 없다. 감독이 경기 구경 온 사람은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선수들이 적극적인 면이 떨어진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클린스만은 자기 좋은 것만 하려고 한다. 이미지 관리만 한다. 감독이 보여준 게 없다. 의지력이 없다. 선수들에게 뭘 얘기했는지 들어보고 싶다"라고 클린스만 감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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