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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누리꾼도 질투한 '파묘' 축경 타투 준다…천만 시동 '용기천만 상영회'

작성일: 2024.03.13 18:5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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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묘. 제공ㅣ쇼박스
▲ 파묘. 제공ㅣ쇼박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파묘'가 영화 속 축경 문신을 활용한 상영회를 열여 눈길을 끈다.

배급사 쇼박스는 12일 공식 SNS에 용기천만 상영회를 안내하며 "겁쟁이지만 천만 파묘인 되고싶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드디어 기다리던 축경 타투 스티커 굿즈 떴다. '파묘가 무서워보여도! 얼굴에 축경 새기고 이어 플러그와 함께 라면 험한 것 이상의 전투력 상승"이라고 소개했다.

오는 24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홍대 지점에서 '용기천만 상영회' 회차를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소리차단 이어플러그와 '파묘' 축경 타투 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묘'에는 얼굴에 그린 축경으로 화를 피하려는 전개가 비중있게 등장한다. 특히 등장인물 봉길(이도현)의 몸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태을보신경 문신이 새겨져있기도 하다. '파묘' 열풍과 함께 영화 속 축경 타투 스티커를 갖고 싶다는 관객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던 만큼, 이번 이벤트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한 중국 누리꾼이 '파묘' 속 캐릭터들이 화를 피하기 위해 얼굴, 몸에 한자를 새긴 것과 관련해 "중국에서는 얼굴에 글을 쓰거나 새기는 행위가 매우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행위"라며 "한국인들이 얼굴에 모르는 한자를 쓴다는 게 참 우스꽝스럽다. 한국에서는 멋있는 말이 중국어로 번역되면 우스꽝스러워진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최근 몇 년간 한국의 드라마 및 영화가 세계인들에게 큰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은 날로 커져가는 모양새"라며 "물론 건전한 비판은 좋다.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에게 한가지 충고를 하고 싶은 건 이제부터라도 K콘텐츠를 몰래 훔쳐보지나 말았으면 한다. K콘텐츠에 대해 왈가불가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존중'을 먼저 배워라"고 일갈했다.

'파묘'는 이같은 논란에 아랑곳 않고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축경 타투 스티커를 받은 팬들의 '파묘' 따라잡기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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