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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PD "출연자 논란 후 편집 사실상 어려워…타이트하게 검증"

작성일: 2024.03.14 11:5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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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컬100 제작진. 제공ㅣ넷플릭스
▲ 피지컬100 제작진.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피지컬100' 제작진이 새 시즌 출연자 검증에 대해 밝혔다.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호기 PD, 이종일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장호기 PD는 촬영 중 벌어질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서 "각 퀘스트 별로 여러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한 것을 토대로 '이런 것까지 생각해야 돼?' 할 정도였다. 새가 지나갈 경우, 정전이나 지진이 날 경우, 누군가 들어올 경우 등까지 대해 꼼꼼하게 준비했다. 출연자들에게도 사전에 공유하고 대응하겠다고 설명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와 관련된 이슈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바라지 않지만, 저희 '피지컬100'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대한민국 법의 테두리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타이트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기관도 아니고 법적 권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출연자들도 인권 문제가 있으니 다양한 프로세스를 거쳐서 출연자 분들께 정신과 전문의 분들도 한분씩 매칭해서 본인의 문제가 생길 수도, 원치 않게 프로그램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상담이나 이야기 통해서 극복하실 수 있게끔 그런 과정까지도 가지고 있다. 시즌1보다는 훨씬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출연자 중 지난해 성범죄 유죄 판결을 받는 등 문제가 있었던 만큼, 사후 대응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다.

이에 장PD는 "출연자의 방송 이후 이슈 대응에 대해서는 추후에 편집이 사실 어렵다"고 사실상 사후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저희가 이번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메뉴얼과 정책을 마련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지컬: 100' 시즌2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오는 1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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