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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좌파? 中 축경 트집? 장재현 감독 "논란=관심…개의치 않아"[인터뷰②]

작성일: 2024.03.21 11:06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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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묘 장재현 감독. 제공| 쇼박스
▲ 파묘 장재현 감독. 제공| 쇼박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장재현 감독이 '파묘'의 각종 논란에 의연한 마음을 내비쳤다.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각종 논란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월 '파묘'가 개봉 후 4일 만에 229만 관객을 돌파하며 열풍을 일으키자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은 SNS에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라는 글을 적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장재현 감독은 "영화를 보고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다르고, 많이 사랑받다 보니 여러 이야기 나오는 것이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어떠한 이데올로기에 있다기보다는 한국 사람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일부 중국 누리꾼은 '파묘' 속 얼굴에 그린 축경을 트집 잡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내가 의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진 않았다. 영화에 관심을 가져줘서 괜찮았다"라며 "내가 뭘 의도했는데 그게 논란이 되면 생각할 여지가 있다. 다만, 어떤 한 부분만 보고 얘기하는 거여서 크게 개의치 않는다"라고 답했다. 

도둑 시청에 대해서도 "중국에서도 한국 영화를 자유롭게 개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우리는 중국 영화 사랑하는데 우리의 장르 영화도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95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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