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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바꿔치기' 이루, 오늘(26일) 항소심 선고…또 실형 면할까

작성일: 2024.03.26 09:5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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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  ⓒ곽혜미 기자
▲ 이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이루(조성현, 41)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제2-2형사부는 26일 오전 범인도피 방조·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루의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진행된 항소심 재판에서 이루에게 징역 1년에 벌금 10만 원을 구형했다. 

이루는 2022년 9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였던 여성 프로골퍼 A씨와 말을 맞추고 A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며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한 같은해 12월에는 술에 취한 B씨에게 자신의 차를 이동 주차하게 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도 받고 있으며, 같은 날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시속 184.5km로 몰다 강변북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검찰은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과 벌금 10만 원을 재판부에 요청했으나, 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다. 

이루는 1심 재판에서 모친이자 아버지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이 치매를 앓고 있다며 "모친을 돌봐야 하니 선처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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