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논란 연타에도 타격 無…'사랑불' 페이스 넘었다[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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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눈물의 여왕’이 각종 논란 속에서도 시청률 상승 곡선을 유지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무서운 기세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31일 8회가 공개되며 16부작 중 절반 회차 공개를 마쳤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9%의 시청률로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4회 만에 13%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켰고 최신 회차인 8회에서는 16.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원 PD는 기대 시청률에 대해 "개인적인 소원은 박지은 작가의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 최고시청률을 넘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드러낸 바 있는데 '눈물의 여왕'은 시작부터 '사랑의 불시착'의 페이스를 이미 넘어섰으며, 지금까지도 '사랑불'을 넘어서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8회 기준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은 11.3%이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지난 7-8화 공개 전 한 주 동안 '눈물의 여왕'은 출연진과 관련한 잡음이 일며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논란의 시작은 김새론이 유발한 셀프 열애설이었다. 지난달 24일 새벽 김새론이 김수현과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약 3분 만에 삭제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 즉각 부인에 나섰으나, 이후 김새론이 어떤 입장을 낼 것인지에 대해서도 며칠간 설왕설래가 오가기도 했다.
또한, 김수현의 고액 출연료와 관련된 논란이 불거져 '눈물의 여왕' 측이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회당 8억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여러 제작사 관계자들을 통해 "회당 8억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주장을 인용, 제작비 400억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28억을 김수현이 받아갔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회당 8억이라는 '오징어 게임' 이정재의 출연료로 알려진 회당 10억 다음으로 높은 국내 최고가 수준. 해당 이슈가 내내 회자되자 '눈물의 여왕'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 8억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또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심지어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 제작비 부담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출연료를 대폭 삭감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억울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
논란이 잘나가고 있는 '눈물의 여왕' 의시청률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기도 했으나, '눈물의 여왕'은 논란을 땔감 삼아 불타는 인기 속에 방영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열광 시키고 있다.
글로벌 인기도 폭발했다. 3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랭킹(3월 25일~31일)에서 '눈물의 여왕'이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입증했다. 지난 3월 9일 공개된 이후 기록한 누적 시청 시간은 9380만 시간이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누적 68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흥미진진한 전개 덕에 앞으로 상승세가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 반환점을 돈 '눈물의 여왕' 8회는 홍해인과 퀸즈 가족들이 윤은성(박성훈) 모자에 퀸즈그룹을 뺏기고 용두리로 대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8회가 마무리됐다.
홍해인과 백현우(김수현)의 이혼 역시 그대로 진행된 가운데 양가의 만남과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돤 가운데 '눈물의 여왕'이 이 페이스 그대로 tvN 최고 시청률인 '사랑의 불시착' 21.7%를 넘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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