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 '영애아빠' 송민형 별세에 비통 "친父보다 더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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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현숙이 '막영애' 속 아빠인 배우 고(故) 송민형(송귀현)의 별세에 비통한 슬픔을 토해냈다.
김현숙은 5일 "영애 아부지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5일 송민형의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송민형은 3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송민형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아빠 이귀현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주몽', '철인왕후', '스카이캐슬' 등 굵직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고인은 간암을 네 차례 극복했고, 최근 방송에서도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김현숙과 고인의 인연은 특별하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송민형은 '영애씨' 김현숙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아빠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한 인터뷰에서 송민형은 "김현숙이 진짜 내 딸이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현숙은 "아부지.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도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아부지"라며 "이젠 영상으로만 아부지를 볼 수 있다는 게 가슴 미어진다.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다시 즐겁게 연기해요. 아부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절절한 심경을 토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6시 예정으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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