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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故유상철 묘 찾아 애도 "용감한 친구, 함께해서 고마웠다"('유퀴즈')

작성일: 2024.04.18 09:4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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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 출처|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 히딩크. 출처|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2002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가 고(故) 유상철의 묘를 찾아 그를 애도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히딩크 감독은 유상철을 언급했다. 

히딩크는 2002 월드컵에서 쐐기골을 넣었던 유상철을 언급하며 "상철 선수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서 너무 슬프지만, 상철의 두 번째 골로 첫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정말 의미 있는 경기였다. 큰 한 걸음이었다. 팀에게도 저에게도"라고 회상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히딩크가 유상철의 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히딩크는 "좋다. 여기 참 좋은 곳이다. 친구, 저 멀리 세상을 좀 봐라.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말이야"라며 "너와 함께해서 너무 감사했다. 용감한 친구, 고마웠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재임 중이던 유상철은 2019년 11월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임을 밝혔고, 2021년 6월 7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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