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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만 있나…'눈물의 여왕' 커플 사랑꾼'들'[초점S]

작성일: 2024.04.26 07:15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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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여왕. 제공| tvN
▲ 눈물의 여왕.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눈물의 여왕'에서 서브 러브라인의 주인공들이 김수현과 김지원 커플 못지않게 절절한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1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1.6%, 최고 23.3%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7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역대 시청률 1위 '사랑의 불시착'(2019)의 기록까지 단 0.1%만을 남겨두고 있다.

'눈물의 여왕'의 메인 스토리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주인공 홍해인(김지원)과 그를 구하려는 남자 주인공 백현우(김수현)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 특히 두 사람의 호흡은 방영 전부터 로코킹과 로코퀸의 '세기의 만남'으로 관심을 끌었고 방영 후에는 기대를 넘어서는 특급 케미스트리와 시한부 서사에 반응이 터지며 명불허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그런 가운데 김수현과 김지원의 사랑 못지 않게 절절하고 애틋한 서브 러브라인의 커플들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첫번째 러브라인은 '금쪽이' 홍수철(곽동연)과 아내 천다혜(이주빈)의 '배신'을 뛰어넘은 사랑이다.

천다혜는 윤은성(박성훈), 모슬희(이미숙)과 짜고 퀸즈 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철에게 접근해 결혼했다. 나이부터 성격, 아들까지 모든 것을 속인 천다혜지만 자신을 처음으로 따뜻하게 대해준 수철에 진심으로 마음이 흔들린 다혜는 미국으로 잠적한 후에도 끝없이 수철을 생각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철 역시 다혜의 사기 행각을 모두 알게 된 후에도 다혜와 아들의 건강만을 생각하는 절절한 애정과 부성애를 보여주며 '눈물의 여왕' 속 의외의 눈물버튼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던 중 수철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갈 위기에 놓이자 다혜는 전 남자친구에게 몰래 약을 먹이고 수철이 있는 용두리로 돌아와 용서를 구했다. 이후 다혜는 모슬희와 전 남자친구의 협박에 또다시 수철을 떠나려 했지만, 뜨거운 눈물의 재회를 하며 애틋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빈부격차를 뛰어넘은 영송(김영민)과 범자 고모(김정난)의 어른 연애 역시 '눈물의 여왕'의 힐링 포인트다. 

▲ 눈물의 여왕. 제공| tvN
▲ 눈물의 여왕. 제공| tvN

퀸즈가의 몰락 후 용두리로 대피해 온 범자는 아버지 홍만대(김갑수)가 쓰러진 후 치매에 걸린 영송의 어머니로부터 의도치 않은 위로를 받으며 이들의 가족과 엮이기 시작했다. 이후 범상치 않은 외모에 여유로운 생활 방식을 지닌 영송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영송은 용두리 생활 내내 범자의 맞춤 힐러가 되어줬다. 영송은 범자가 힘들어할 때마다 언제나 나타나 곁에서 범자를 위로했고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에도 부의금과 함께 묵직한 위로를 건넸다. 서울에 돌아간 후 영송을 다시 찾아온 범자에도 직접 담근 매실차와 손수 만든 마들렌을 내어주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영송은 자리를 뜨는 범자를 향해 “또 와요, 마들렌 구워줄게요”라는 마들렌 플러팅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심쿵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렇듯 두 커플의 러브라인이 김수현-김지원 커플 못지않게 깊어져 가는 가운데 위기를 이겨내고 모두 성공적인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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