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15주기 준비하다…故장진영 부친,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 별세
작성일: 2024.05.17 11:4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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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고 장진영의 부친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16일 별세했다. 항년 89세.
장길남 이사장은 이날 딸 장진영의 15주기 행사 준비차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있는 '장진영 기념관'에 다녀오던 길에 답을 헛디뎌 넘어지는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935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에서 폐수처리용품 업체인 '삼화화학'을 운영했다. 둘째 딸인 장진영이 2009년 9월37세 나이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빈소로 찾아온 딸의 모교(전주중앙여고) 교감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딸의 아호를 따 계암장학회를 설립한 뒤 장학사업을 이어 왔다. 지난 1월에도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5억원을 기부했다.
고인은 2011년 5월에는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에 '장진영 기념관'을 세우고 직접 관리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전주시민장례문화원 특30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딸인 고 장진영이 영면에 든 임실군 운암면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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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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