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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父와 얽힌 상처 고백 자꾸 막는 엄마에 결국 눈물 쏟았다('엄마단둘이')[종합]

작성일: 2024.06.23 22:14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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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사진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 사진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사진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이효리가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으려 했지만 엄마는 자꾸만 거부했다. 

23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5화에서는 거제로 향한 모녀 여행 2막이 전해졌다. 

거제에서 유독 친해진 두 모녀. 새로 옮긴 숙소에서는 방이 하나라 잠도 같이 잘 수 있게 됐다. 엄마는 딸을 끌어 안고 자고 싶어했고, 딸은 덥다면서도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잤다. 

다음 날 오일장을  찾은 두 사람은 비 오는 날을 즐기기 위해 해물과 부추를 사서 부추전을 해먹기도 했다. 한걸음 가까워진 두 사람. 이에 이효리는 그간 엄마가 피하고 싶어했던 아빠와 얽힌 아픈 기억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했다. 

하지만 엄마는 "그만하자. 왜 또 대화가 그쪽으로 흘러갔어"라며 대화를 거부했다. 엄마는 "옛날 이야기는 부정하고 싶어. 좋은 이야기만 하자"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야 없어진다"는 입장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 사이 또 다시 적막이 흘렀다. 엄마는 "슬픈 현실이다. 너하고 마주 앉아서 이런 대화만 나눈다는게"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그럼 진짜 대화는 놔두고 가짜 대화를 하자는 거냐"라며 반박했다. 

▲ 사진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 사진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엄마와 진짜 나누고 싶은 대화가 자꾸만 벽에 부딪히자 이효리는 답답해 했다. 이효리는 "과거에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는데 지금도 그러네 라는 마음이 올라왔다"라고도 말했다. 결국 이효리는 비를 맞는 것을 좋아한다며 엄마에게 등을 돌리더니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아침까지만 해도 사이가 참 좋았던 두 사람. 이효리는 엄마가 발라준 매니큐어를 지우면서도 자꾸만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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