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아시안트로피 Jr 銀 획득…임은수는 동메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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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김예림(13, 도장중)과 임은수(13, 한강중)가 올 시즌 첫 출전한 국제 대회인 아시안 트로피 주니어 여자 싱글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김예림은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대회 주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59.06점 예술점수(PCS) 50.27점을 더한 109.33점을 받았다.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61.26점과 합산한 총점 170.59점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혼다 마린(일본, 173.67)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은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모든 요소를 깨끗하게 해낸 그는 올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혼다 마린을 앞질렀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혼다에게 3.08점이 뒤지며 2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곡인 조수미의 '나 가거든'에 맞춰 연기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었고 레이백 스핀에서 레벨 3,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는 레벨 4를 기록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성공한 김예림은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루프에서 조금 흔들렸다.

트리플 플립에서는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으며 0.9점이 깎였다.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점프와 더블 악셀을 무리 없이 해낸 김예림은 109.33점으로 프리스케이팅을 마쳤다.
쇼트프로그램 2위였던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08.44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0.61점을 더한 총점 169.05점을 기록한 임은수는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편 시니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김진서(20, 한국체대)는 63.55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최다빈(16, 수리고)은 51.71점으로 2위, 48.02점을 받은 박소연(19, 단국대)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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