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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데뷔 30년…연예계 떠났다 복귀 겁났다"

작성일: 2024.10.10 14:3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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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제공| KBS
▲ 최강희.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최강희가 송은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강희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영화가 좋다' 기자간담회에서 "송은이 언니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영화가 좋다'는 2006년부터 방송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영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작품 속 숨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18년간 방송된 '영화가 좋다'는 처음으로 KBS 소속 아나운서가 아닌 최강희를 MC로 내세우며 신선함을 더한다. 

최강희는 공백기를 가진 후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고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저는 항상 오늘을 처음 사는 것처럼 산다. 30년이 됐다는 것도 믿기지가 않는다"라며 "저를 찾아주셔서 MC가 되니까 되게 기뻤다. 사실 연예계를 아주 잠깐 떠났다가 다시 오게 된 게 여러가지로 겁이 났었다. 근데 소속사가 생겼고, 은이 언니가 찾아와 주니까 굉장히 든든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희는 첫 녹화에 대해 "되게 잘했고, 대사를 잘 외워서 단기 기억력이 좋다. 첫 녹화는 잘 끝났던 것 같다. 녹화는 되게 짧다. 각자 맡은 영화를 소개하는 거니까 나는 내 코너를 하면 된다. 내레이션 더빙을 하는 게 재밌었다. 오늘도 '라라랜드'를 할 건데 기대가 된다. 대본을 재해석해서 저한테 맞춰서 써주신다"고 했다. 

또한 최강희는 오랜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가 첫 녹화 응원을 와줬다며 "언니가 '외모 췤'을 많이 해주신다. '강희야 얼굴 괜찮게 나온다'고 해줬다"라며 "세심하게 챙겨주니까 언니가 있는게 새삼 참 좋더라. 각자 바빠서 소원했었다. 근데 제가 일을 관두고 하면서 김숙씨 송은이씨와 같이 붙어있으면서 소속사에 오게 되어서 따뜻하고 든든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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