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이전엔 김민종·백종원→남태현·김부선…국정감사의 ★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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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이 화제다. 이전에는 어떤 스타들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화제를 모았는지 정리해 봤다.
지난해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증인우로 출석했다. 그는 당시 KC컨텐츠 공동대표 자격으로 출석, 회사 사업과 관련한 의혹을 해명했다.
김민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8공구 R2·B1·B2블록(총 21만㎡)에 건설을 추진했다가 KC컨텐츠에 대한 특혜 논란으로 백지화 결정된 'K팝 콘텐츠 시티' 사업과 관련해 해명했다. 김민종은 "아직도 송도를 떠나지 못하고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하며 "나도 모르게 사업이 백지화돼 '멘붕'에 며칠 빠졌다. 내가 사죄할 일이 있으면 사죄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사업 부분은 다른 공동대표가 맡고 자신은 콘텐츠 일을 주로 했다면서 "나는 데뷔한 지 35년 된 배우인데 오늘 이후 내가 사업가로 전환한 것 같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피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거리낌 없고 잘못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도 국정감사에 나왔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는데, 당시 마약중독 치료 관련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출석했다. 이후 그는 집행유예
당시 그는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다가 끝에 다다랐다고 느꼈을 때 대마초를 시작했고 결국 필로폰까지 접하게 됐다"며 마약중독 재활시설에서 입소해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이어 "약물 중독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면서 "약물 중독자들이 너무 늘고 있는데 지원이 부족하다. 단순히 치료로 나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24시간 관리가 필요하고 엄격히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 정부가 지원을 늘려달라"고 호소했다.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주목받았다.
당시 백종원은 골목상권을 살릴 대책 등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그는 "시장원리를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는 도태도 돼야 한다. 그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시장에 비해 너무 포화상태"라고 꼬집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하는 처방도 필요하고 일부 자영업을 시작할 분들에 대해서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나 장치도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백종원은 '연돈볼차츠' 가맹점 갈등으로 올해도 국정감사 증인 출석 가능성이 거론됐는데 여야 합의 불발로 제외됐다.
이밖에 2018년 선동열 당시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배우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한 뒤 2014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한편 뉴진스 멤버 하니는 1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의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하이브 산하 어도어 소속인 하니는 이날 참고인으로서 하이브 내 괴롭힘, 따돌림을 주장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하이브 내 다른 가수의 매니저가 자신을 마주치자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저는 왜 이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애초에 그 분이 그런 말을 왜 하셨는지 이해가 안 됐다”라고 ‘무시해’ 발언은 사실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이어 “이런 문제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힐 거라는 걸 아니까 나왔다. 이 일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선배님이든 후배님이든, 저와 같은 동기 분들이든, 지금 있는 연습생들도 이런 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하니는 또 "제가 이 일을 겪으면서 많이 생각했던 건데 물론 세상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은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서 존중하면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다”라고 울컥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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