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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오징어게임2'와 경쟁?…'조명가게', 사람들 마음 움직일 거라는 확신 있어"

작성일: 2024.12.03 11:4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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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원 감독 ⓒ곽혜미 기자
▲ 김희원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겸 감독 김희원이 '오징어 게임2'와 같은 시기에 '조명가게'가 공개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원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에서 "'조명가게'가 사람들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무빙'을 통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 작품으로 제작 소식부터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배우 김희원은 '조명가게' 연출을 맡았다. 특히 '조명가게'에는 김희원과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이에 대해 김희원은 "제가 카르텔이라고 하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여기 있는 배우분들이 정말 연기를 잘한다. 이분들하고 만나면 저는 주로 연기 이야기만 한다. 평소에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친해졌고, 그러다보니까 감독이 되어서 캐스팅을 하려다보니까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혀 친분이 없었던 친구는 설현 씨다. 우연한 기회에 만나서 봤는데, 제 눈에는 약간 촌스럽게 시골 여자처럼 생겼다고 말한 적이 있다. 만화에 나오면 너무 좋겠다는 영감을 받아서 캐스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와 맞붙는 것에 대해 "저는 부담이 된다라는 것은 경쟁을 했을 때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흥행에 대한 경쟁은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과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없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제 나름대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신이 있다. '조명가게'의 정서는 충분히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제 확신이 통한다면 어떤 경쟁에서도 다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조명가게'는 4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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