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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가 장난?…PD 막말 논란 '오늘N', 결국 다시보기 중단 "문제 인지"[이슈S]

작성일: 2025.01.02 12:0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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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N. 출처ㅣMBC 방송화면 캡처
▲ 오늘N. 출처ㅣ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BC가 PD의 무례한 언행이 문제가 된 '오늘N' 방송분의 다시보기를 중단했다.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N(오늘엔)'은 오지산골편에 출연한 PD의 막말 수준의 무례한 언행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오늘N' 속 '좋지 아니한가' 코너는 '오지 산골에 나만의 왕국을 만든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9년 전 귀촌한 주인공의 일상을 담았다. 

해당 PD는 집을 3채 가지고 있다는 출연자의 말에 "돈이 좀 있으신가 보다. 돈 많으세요?"라고 묻는가 하면, 출연자가 "따뜻하고 건강에 좋다. 황토 찜질하러 많이 가지 않나"라고 하자 PD는 "저는 잘 안 간다. 아직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드럼 실력을 선보인 출연자가 "나이가 들면 손과 발을 잘 움직여야 한다"라고 하자 "밭일 하시면 되잖아요"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연출진은 이 과정에서 '장난'이라는 자막으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 출연자가 직접 재배한 느타리버섯을 보여주며 "이건 서울에서 구경 못 하지 않나. 내가 서울 갈 때 싸주겠다"고 하자 "서울 마트에 다 있다"라고 했다.

특히 촬영 팀을 위해 닭 숯불구이를 준비한 출연자에게 이 PD는 "제가 닭은 치킨만 좋아한다. 튀긴 것만 좋아한다"며 구운 닭고기를 보고 "이거 탄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PD의 계속되는 언행에 시청자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해당 편을 연출한 제작진을 교체하고 출연자에게 사과하라고 요청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제작진 역시 관련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 추후 입장이 나오면 전하겠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해당 방송분은 다시보기를 중단하고 숨김 처리했다. 

▲ 오늘N. 출처 l MBC
▲ 오늘N. 출처 l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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