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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년만에 신인상' 최강희의 눈물 "얼마나 귀한 자리인지 안다"[이슈S]

작성일: 2025.01.29 10:0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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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제공|MBC
▲ 최강희.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한때 은퇴까지 고민했던 배우 최강희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고 눈물을 쏟았다.

28일 MBC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최강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여자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강희는 “사실 이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인지 안다. 제가 여기에 서 있는게 믿기질 않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강희는 “제가 한 건 없다. 이 상은 PD, 작가, MC 분들 등이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977년생인 최강희는 1995년 데뷔해 청소년드라마의 얼굴로 활약하며 인기를 모은 연예계 대표 동안 스타 중 한 명이다. 출세작인 MBC '나'를 비롯해 '학교', 영화 '여고괴담' 등으로 주목받았고, 드라마 '단팥빵' '7급 공무원' '화려한 유혹' '추리의 여왕' '굿캐스팅'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라디오 DJ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배우로서 큰 활동이 없었던 그는 한때 "은퇴를 고민했다"며 소속사 없이 가사도우미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근황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절친한 연예계 동료이자 현재는 소속사 사장이기도 한 송은이와 호흡을 맞춰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엉뚱하지만 진실된 일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진지한 고민, 선한 성품과 남들을 배려하는 자세는 남다른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 영화 소개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MC를 맡으며 영역을 넓혔다. 

최강희는 “만약에 어떤 일을 열심히 하다가 주저 앉아서 울고,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그 자리에서 서는 거 뿐일지라도,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안다.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대중에게 용기를 전하며 큰 감동을 안겼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 신인상으로 화려한 2025년의 포문을 연 최강희가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대중과 호흡해나갈지 주목된다. 

▲ 최강희. 제공|MBC
▲ 최강희. 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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