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공연 중 공황 발작으로 응급실..♥남편 윤태온이 내 삶의 의사"(동상이몽2)[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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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차지연이 공황장애 발작이 일어나 아찔했던 순간에도 남편이 지켜줬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차지연-윤태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지연은 뮤지컬 공연 중 공황장애 발작이 와서 힘들었던 상황을 밝혔다. 그는 "저는 감정이 널을 뛰고 매사 비관적인 사람이었다. 늘 불안함 속에서 잠도 잘 못자던 사람이었다. 어린 나이에 늘 우울함과 공황장애도 분명 있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도 평소처럼 공연을 하려 무대에 올라갔는데 숨이 안쉬어지면서 한 걸음 떼기도 힘들었다. 소리도 안 나오고 숨도 안 쉬어져서 그대로 주저 앉고 쓰러져서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차지연은 "그런데 지금은 남편 덕분에 정말 많이 좋아졌다. 남편은 내 삶의 의사 선생님이자 간호사이자 치료사이자 처방 약이자 난로이자 모든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차지연은 "저는 정말 남편이 저의 남편이자 부모님과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 사람 만나려고 고생하며 살았구나 싶다. 그 누구한테보다도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윤태온은 "결혼할 때 내가 그 불안의 자리를 채워준다고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했는데 잘 되고 있나 모르겠다. 당신의 그 빈자리를 남은 일생동안 잘 메꿔주는 남편이 되겠다"고 답하며, 훈훈한 남편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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