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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곁 끝까지 지켰다 "울음소리에 가슴 찢어져"

작성일: 2025.02.04 09:0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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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왼쪽), 서희원. 출처| 서희원 SNS
▲ 구준엽(왼쪽), 서희원. 출처| 서희원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의 곁을 끝까지 지키며 눈물로 작별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서희원의 절친으로 알려진 대만 방송인 자융지에(가영첩)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서희원의 마지막을 함께했다며 구준엽의 근황도 언급했다. 

그는 "(사망) 소식을 듣고 바로 갔다. 너는 여느 때처럼 평온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잠자는 것 같았다. 우리는 마음이 아프지만 너를 놓아줄 수 밖에 없다"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구준엽에 대해서는 "오빠는 너에게 깊은 키스와 함께 영원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오빠의 울음소리에 우리 모두 가슴이 찢어졌다"고 해 먹먹함을 안겼다. 

또한 그는 "설이 지나고 우리 집에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너는 천사가 됐다"라며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떠나서 가족, 친지 모두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모두 그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고, 사랑과 배려를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앙통신(CNA) 등 대만 현지 매체를 통해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남편인 구준엽은 망연자실한 상태이며, 그는 한 국내 매체를 통해 "괜찮지 않다", "가짜 뉴스가 아니다"라고 슬픈 마음을 털어놨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으나, 두 사람은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1990년대 후반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다시 연락이 닿았고 2022년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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