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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다들 걱정하는 이유…故서희원 사망 후 식음전폐 "슬픔 벗어나지 못해"[종합]

작성일: 2025.03.10 17:1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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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서희원(쉬시위안)과 구준엽. 출처|대만 보그
▲ 고 서희원(쉬시위안)과 구준엽. 출처|대만 보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고(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슬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만 이핑뉴스, 중국시보 등 현지 매체는 구준엽은 물론 서희원의 모친이 슬픔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준엽에 대해서는 "그는 여전히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한 상태"라며 "최근 지인들이 그의 상태를 살폈으나, 구준엽은 '고맙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했다. 

이어 "동생 서희제와 대화를 나누며 서로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있고, 구준엽은 계속 눈물을 흘려 눈이 심하게 부어있는 상태다. 눈 부종이 심해 치료도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생 서희제는 심각한 감정기복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 서희원의 모친이자 구준엽의 장모 역시 딸을 잃은 슬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고인의 모친은 최근 SNS에 "내 마음에 구멍이 났다. 어떻게 메워야 할지 모르겠다", "슬픔을 혼자 간직하자" 등의 감정을 호소했다. 이전에도 "정의는 회복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거짓말쟁이다. 나는 멍청이다" 등의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고, 이는 구준엽을 저격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이어졌으나, 정확히 확인된 바 없다. 

▲ 고 서희원(쉬시위안). 출처|서희원 웨이보
▲ 고 서희원(쉬시위안). 출처|서희원 웨이보

한편 서희원이 사망한 후 고인의 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현지 매체들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서희원의 모친과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서희원의 유산 문제와 관련한 합의 과정에서 상당희 평화적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산은 대만법률에 따라 배우자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 등 총 3명에게 1/3씩 균등하게 분배된다. 다만 서희원의 미성년 자녀의 상속분과 양육권은 18세 이전까지 생부인 왕샤오페이가 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구준엽과 서희원이 함게 살았던 타이베이 신이구에 있는 4억 6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03억)의 저택이 경매에 넘아갈 위험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저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달 100만 대만달러 이상의 상환금을 내야 하는데, 구준엽과 두 자녀 중 누군가가 상환하지 않는다면 경매에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일부 현지 언론은 구준엽이 상환을 전적으로 책임진다고 보도했으나,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전혀 근거가 없는 보도"라고 반박했다.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 여주인공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 후 2021년 구준엽과 재혼했다.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구준엽을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일본에서 설 연휴를 보내다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현재 구준엽은 깊은 슬픔에 잠겨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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