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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박영규 "'순풍' 이후 27년…'장인어른' 하다 장인 됐다"

작성일: 2025.03.12 16: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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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규. 제공|KBS
▲ 박영규.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영규가 '순풍 산부인과' 이후 27년 만에 새로운 시트콤을 선보이는 감회를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연을 맡은 배우 오나라 소유진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 최예나, 기획 연출을 맡은 김영조 KBS 드라마 센터장이 참석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박영규는 오나라 소유진 자매의 아빠인 한량 예술가 오영규로 분해 K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시트콤에 힘을 더했다. 

'순풍 산부인과'라는 레전드 시트콤의 주역인 박영규는 "순풍산부인과'가 1998년도에 시작했는데 27년이 지났다. 그대는 장인어른! 했는데 지금은 제가 장인이 되고 아빠가 되고 손자를 보는 나이가 됐다. 과연 그 세월 속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코미디 코드가 어떤 인생과 섞여서 같이 어우러져서 이 나이에는 어떻게 국민들을 기쁘게 해 줄까. 굉장히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같이 작업하면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큰딸 오나라, 둘째딸 소유진, 두 사위 좋은 배우를 만난 것 같다. 긴장도 있었는데 좋은 배우 감독과 하게 돼 많이 릴랙스하게 됐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국민들에게 재밌고 유익하면서도 순수하고도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열심히 촬영하고 앞으로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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