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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수상자 모임 '아름회', 8일 입양아들 위한 자선패션쇼 개최

작성일: 2016.09.05 18:57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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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모델 수상자 모임 아름회가 자선패션쇼를 연다. 제공|아름회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외모도, 키도 훈훈한 슈퍼모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슈퍼모델 수상자 모임인 '아름회' 주최로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대한사회복지회 입양아들을 위한 자선패션쇼'가 그 무대.

아름회는 지난 1992년 처음 시작된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수상자들의 모임이다. 선후배가 함께 하며 정을 나누는 이 모임은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오며 외모 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의 사랑을 나눠 왔다.

아름회가 이번에는 특히 입양 가정을 찾기 어려운 장애우들을 위해 직접 패션쇼를 기획, 준비했다. 아름회는 지난 10여년간 대한사회복지회와 인연을 맺어 매달 넷째주 일요일에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를 해왔고, 그 외에도 사진전, 바자를 비롯한 기금 마련 행사 등을 통해 재능 기부 봉사를 해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아이를 낳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산모들과 태어나도 부모의 품에서 자랄 수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입양을 주관하는 단체. 갓 태어난 신생아부터 유년기에 이르는 아이들까지 입양이나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탁해 맡아주는 수용보호 시설부터 위탁 가정, 장애로 인해 입양이 어려운 아이들까지 많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름회 회장을 맡고 있는 모델 겸 배우 김효진은 "단순히 대한사회복지회를 돕기 위한 행사라기 보다는, 장애가 있어 입양이 진행되다가 중단돼 입양 가정을 찾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해 보았다"면서 "아무 장애가 없이 태어났어도 입양은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데, 장애우들은 훨씬 더 어렵다고 들었다. 장애라는 상처까지 더해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준비한 행사"라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김효진 회장은 "또한, 이번 행사는 아름회에서 직접 주최하고 역대 슈퍼모델들이 모이는, 첫 단독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라마다서울호텔과 디끌로이 등이 함께하는 이번 자선패션쇼는 패션쇼, 공연, 경매 옥션 등이 진행된다. 패션쇼에서는 김재범 정다은 등 슈퍼모델들이 디끌로이의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멋진 워킹을 선보이며, 보컬그룹 노을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한, 옥션 경매는 이정용, 김영호, 박정철, 유건 (루틴 연예인 골프단) 등이 진행을 맡아 디끌로이 드레스 및 턱시도, 골프장 회원권, 그 외 주얼리 및 협찬품 등을 경매에 부쳐 이 수익금을 현재 위탁가정에 맡겨진 장애우들의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모델의 대명사인 이소라를 비롯해 송선미, 박둘선 등 역대 슈퍼모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낸다. 1992년 첫 대회부터 2015년도 지난해 대회까지 역대 대회 수상자들이 패션쇼 무대에서 혹은 행사에 함께해 아름회 자선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김효진 회장은 "특히, 이번 자선 패션쇼는 티켓을 팔아 수익금을 남기는 행사가 아니라 아름회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300여명의 셀러브리티와 관계자들을 초대해 아름회를 알리며, 도움의 손길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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