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故나카야마 미호와 마지막 인사…日까지 찾았다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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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재욱이 직접 일본을 찾아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를 추모했다.
김재욱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카야마 미호 고별식 사진 등을 게재하며 "함께 작품을 할수 있게 된 걸 안 순간, 처음 의상실에서 만났던 순간, 내 눈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웃으시던 그 순간, 언제나 거짓없이 솔직하게 소통했었던, 힘들고 어려운 촬영을 함께 만들어가던 그 수많은 순간들"이라고 고인과 기억을 떠올렸다.
김재욱은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들이 가득한 여름이었습니다.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며 "편안히 쉬시길"이라고 고인을 향한 추모의 글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에서는 지난해 12월 숨진 고 나카야마 미호를 추모하는 고별식이 열렸는데, 고인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재욱 또한 직접 고별식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김재욱은 고별식을 맞아 열린 영화 '나비잠'의 무대인사에도 참여를 결정, 영화팬들과 함께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은 2018년 정재은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나비잠'에서 나카야마 미호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 '나비잠'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와 작가를 꿈꾸는 청년 찬해가 운명처럼 만나 마지막 작품을 함께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물로, 나카야마 미호가 료코를, 김재욱이 찬해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김재욱과 나카야마 미호가 나란히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르기도 했다.
1970년생인 나카야마 미호는 영화 '러브레터' 주인공으로 한국 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배우다. '나비잠' 외에도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사요나라 아츠카'(2010)에 출연하는 등 한일합작영화에서도 활약하며 사랑받았으나 지난해 12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자택 욕조에서 숨진채 발견돼 열쇼크(히트쇼크)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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