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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강원래, 셀프 주유소 높은 문턱서 좌절 "처음으로 도움 거절"

작성일: 2025.05.01 22:33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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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원래 개인 계정
▲ 사진 | 강원래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남성 듀오 클론 멤버 강원래가 셀프 주유소에서 도움을 거절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강원래는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전 하반신 마비이지만 장애보호장치 덕에 큰 불편 없이 제가 직접 운전을 합니다. 그런데 셀프 주유소에 가면 휠체어 탄 채로 주유구가 손이 안 닿아 주유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렇게 20년 가까이 도움을 받아 기름을 잘 넣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도움을 거절 당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간을 좀 만 내주셔도 됐을 텐데. 평생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5분만 도움을 줬으면 좋았을 텐데 셀프 주유소도 배달이 되면 좋겠네요"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또 그는 "셀프주유소 라서 직원이 도와주는건 절대 안 돼요‘가 아니라 ‘셀프 서비스기 때문에 차주 본인이 하지 않으면 직원에게 기름 넣다가 혹시 잘못 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책임을 못칩니다’라는 얘기를 강하게 어필 하더라구요. 그래서 ‘책임은 제가 질테니까 넣어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손이 안 닿아요’ 그랬더니 ’주유소 직원이 넣어주는데 가서 넣는 게 안전할 거라고‘ 그래서 그냥 차 돌려왔습니다"라고도 전했다. 

강원래는 "얼마 전에 극장 가서 휠체어 탄 장애인이라고 입장 거부를 당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입장이 안 됩니다라고 얘길 한 거죠. 예전 어른들이 그랬죠. 안타까운 마음에 그런 말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몸이 불편하면 안전하게 집에 가만히 있으라고'"라며 장애인에 대해 배려가 아닌 배제를 하는 사회 인식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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